톱텍

14000원 싸다.

Overview : 삼성 눈에 박히면 골로 간다.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배터리 장비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톱텍이 악재를 만났다.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에 유출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톱텍 임직원이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방인복 톱텍 사업총괄은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기발광다이오드(OLED) 곡면 합착기는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패널에서 곡면 구현에 필요한 핵심 후공정 장비다. 장비는 톱텍이 만들었지만 제작 기획이나 핵심 설계, 구조 등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건네거나 양사가 함께 개발했다.

이제껏 재판에서 톱텍의 OLED 곡면 합착기 고객사, 또는 잠재 고객사로 언급된 중국 패널 업체는 BOE와 CSOT, 비전옥스, 에버디스플레이 등이다. 톱텍이 중국 수출용으로 준비한 OLED 곡면 합착기는 모두 36대였다. 톱텍이 곡면 합착기 중국 수출에 사용한 법인 ‘파이’는 이미 청산했다. 파이도 이번 사건 피고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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